현대건설이 한남동 3구역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남뉴타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남3구역은 총 용적률이 232.49%이며, 분양 세대수는 5,816세대, 한강조망세대는 1,659세대이며, 테라스하우스세대는 278세대이다.

한편, 한남3구역의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제안(이주비) : 법적 기본이주비는 감정가액의 40%이나 현대건설사에서 추가 이주비 60%에 대한 조달이 가능하다고 하며, 금리는 금융기관의 금리수준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분담금 제안 : 분양 신청 후 추가 분담금과 관련해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건설 측은 입주 1년 후에도 분담금을 100% 납부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제안했다.

환급금 제안 : 시공사에서 조합들에게 환급해주어야 할 금액 중 50%는 선지급하고, 일반분양의 중도금 회차시 조합원들에게 30%를 지급하고 일반분양 입주시 마지막 잔금 20%를 지급한다는 제안이다.

한남뉴타운 퍼스트부동산 최지은 대표는 “해당 지역 인근에 현대백화점 등의 입점 제휴를 통해 가격 프리미엄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인근에는 용산공원, 남산, 한강 등이 자리 잡아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